[스크랩] 북한산 둘레길 11구간(효자길)

왜 이름이 효자길(고양시 덕양구)인지? 효자 박태성과 인왕산 호랑이에 얽힌 사연으로 효자길이라고 부르며 사기막길은 사기를 굽던 곳이어서 그렇게 부른답니다. 이곳 효자길을 에두르는 창릉천은 한강 제1 지류하천으로 삼각산 대남문 아래에서 발원해 조선 예종의 무덤(창릉)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하여 창릉천이라고 이름 붙였다 합니다. 그리고 전국의 무속인(무당)들의 총본사인 국사당이 여기에 있읍니다. 밤골,사기막골로 가는 이길은 숨은벽으로 가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숨은벽으로 해서 백운산장, 위문을 거쳐 백운대로 오르는 코스는 북한산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오는 토요일 이 코스로 산행을 계획하고 있읍니다.

출처 : 수원 알파인산악회

글쓴이 : ♡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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