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토종주 및 낙동강종주 (상주상풍교~낙동강하구둑까지 324km) 마무리.
2박3일 중 둘째날은 폭우 속에 MTB 산길코스를 넘어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위험을 감수함.
국토종주 긴 거리를 달린 탓에 브레이크 패드도 완전히 닳아 빗속의 내리막길은 거의 목숨을 건 질주를 함.
브레이크를 수리도구로 TENSION을 수시로 조절하여 간신히 사용을 반복하였지만 결국은 고무패드가 닳아
없어져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은 끌고 내려감. 달성보에서 합천창녕보 구간 중 MTB코스는 폭우 속에 넘어
비포장 임도길의 흘러내린 마사토로 인해 미니벨로로는 라이딩이 거의 불가능한 악조건으로 12Km 비포장
도로를 거의 끌바로 통과함. 두번째 험로는 창녕 함안보 가는 길의 무심사 급경사코스로 우중에 브레이크는
고장나고 체력은 소진되어 거의 정신력으로 넘어감. 야간에 종주길을 잘못 들어 거의 10Km 알바한 구간까지
포함하면 이번 낙동강 종주길은 신념과 잠재의식의 절대존재를 깨달은 귀중한 체험으로 오래 기억할 것임.
반응형
'저전거라이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토종주낙동강코스(상주자전거박물관~낙동강하구둑)3 (0) | 2012.10.29 |
---|---|
국토종주낙동강코스(상주자전거박물관~낙동강하구둑)2 (0) | 2012.10.29 |
국토종주새재코스(상주상풍교~충주탄금대)2 (0) | 2012.10.21 |
국토종주새재코스(상주상풍교~충주탄금대)1 (0) | 2012.10.21 |
국토종주낙동강코스(안동댐~상주자전거박물관)2 (0) | 2012.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