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행사진모음집346 설악산 공룡능선 올해 가을도 연례행사처럼 설악을 찾았다. 이번 주 지나면 산 아래 부분만 빼고 설악산 가을단풍도 끝물이라 서둘러 다녀왔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공룡능선을 탈려면 새벽 3시경에 설악탐방지원소를 출발했는데 올해는 유난스럽게도 2시에서 2시30분에 출발한다. 보통 놀멍쉬멍 넘어 돌아오면 12시간에서 13시간 정도 소요된다. 코로나 펜데믹에서 해방되자 억눌렸던 여행욕구가 폭발적으로 터져나와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차량과 여행객들로 넘쳐난다. 일찍 출발하고 일찍 귀경하는 진풍경들로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는 거대한 주차장을 연출한다.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출발하여 금요일 02시 30분에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벌써 많은 차들이 주차장에 즐비하다. 여기 저기 산행준비를 하는 등산객이 눈에.. 2022. 10. 15. 설악산 흘림골 탐방 2015년도에 낙석사고로 폐쇄되었다가 7년 만에 재개방한 설악산 흘림골로 달려갔다. 8년 전 겨울 1월인지 2월인지 몰라도 눈이 많이 내린 날 흘림골을 탐방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올라온다. 새벽 4시 30분 설악으로 애마를 몰고 달려간다. 철정휴게소에서 6,000원짜리 황태라면 한그릇 뚝딱하고 오색에 8시에 도착. 이 시간에 벌써 지상주차장은 이미 만석이다. 할 수 없이 새로 멋지게 완공한 4층짜리 주차타워에 유료 주차(1일 최대 5,000원)한 후 등산화로 갈아신고 스틱이랑 배낭을 챙긴다. 오늘 계획은 흘림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등로를 타고 오색온천지구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다. 탐방지원센터까지 택시로 만오천원에 올라 간다. 승객이 한명이든 3명이든 만오천원이다. 흘림골 탐방지원 센터 입구에서 예약자 QR.. 2022. 10. 2. 지리산 (백무동~천왕봉~세석~한신계곡~백무동) 전국이 온통 물난리다. 폭우로 폭우로 인해 지리산만 빼고 모든 국립공원이 입산금지되었다. 오늘은 하계휴가 마지막 날이다. 계속되는 장마로 지난 금요일 고된 연인산 MTB코스 라이딩 후 토, 일, 월요일 3일 동안 집에서 꼼짝없이 방콕을 하고 있노라니 온 몸에 좀이 쑤셔 견딜 수가 없을 정도여서 결국 인터넷으로 날씨정보 확인 후 8월 3일 밤 10시 30분에 애마를 끌고 백무동으로 달려갔다. 차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동틀 무렵 채비를 점검하고 서둘러 백무동 탐방소로 향한다. 평일 이른 새벽인데도 인근 지역에서 온 듯한 네 다섯 분 중년분들이 들머리로 올라가고 있다. 오늘 산행은 백무동계곡길로 올라 하동바위를 거쳐 장터목으로 오른 다음 장터목대피소에서 잠시 간식시간을 갖은 다음 천왕봉으로 올라가 지리산 .. 2020. 8. 5. 칼봉산과 경반계곡 무더위 탈출 칼봉산 홀로 등반 및 수락폭포, 경반계곡 트레킹 2020. 6. 29. 이전 1 2 3 4 ··· 8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