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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거라이딩94

정왕산, 마구산 임도 라이딩 자놀터에 회원 가입 후 첫 라이딩. 용인 외국어대 뒷쪽 정광산~마구산 임도길. 용인시민들의 생태숲길로 비교적 한적한 외국어대 둘레길이다. 그렇게 험하지도 않는 임도길이지만 마구산으로 업힐하는 길은 비교적 경사도가 심하다. 수원에서 분당선을 타고 이매역에서 경강선으로 갈아타고 한 정거장인 삼동역에서 만나 출발. 첫라이딩 인사 및 자기소개 후 경안천변 자전거길로 일열로 달려간다. 하늘에 구름 몇점 날씨도 청명한 전형적인 가을이다. 라이딩의 계절, 페달링도 가볍게 경안천변길을 경쾌하게 달린다. 드디어 용인외대 정문을 통과해 쭉~ 뻗은 중안대로를 따라 가볍게 업힐. 오늘 본무대인 임도길 초입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찍고 하이웰 길짱님 선두로 임도길 업힐 시작. 오르락 내리락 임도길은 제법 넓고 비교적 바닥고 거칠지.. 2020. 10. 6.
부귀리 꽃길 임도 아침 일찍 애마를 차에 싣고 소양강댐으로 달려간다. 지난 봄에는 2번이나 배후령을 넘어 간척 사거리에서 악명 높은 백치고개를 힘겹게 넘어 청평사까지 라이딩한 적이 있다. 청평사 선착장에서 배로 소양강댐 선착장 으로 원점 회귀. 이번에는 반대로 소양댐에서 배로 청평사로 진입하여 우측 부귀리로 방향을 잡는다. 원래 목적으로는 부귀리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오음리로 해서 배후령 정상을 거쳐 소양댐으로 원점 회귀하는 것으로 하였으나 취소하고 우측 부귀리로 지방도를 타고 하오고개를 다시 넘어오는 코스로 변경함, 오전에는 날씨가 약간 흐렸으나 점심 때로 가면서 청명한 가을날씨로 잔차 타기에는 딱 그만인 날씨로 바뀐다. 부귀리로 넘어가는 하오고개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다. 길고 지루한 하오고개를 무정차로 꾸역.. 2020. 9. 21.
수인선 개통 인천여행 수원과 인천 전철이 재개통되어 인천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집앞 분당선 메탄권선역에서 탑승하여 수원역에서 동호회(아자여) 회원들과 합류. 인천 연수역까지 점프하여 연수역을 기점으로 송도 센트럴파크~연안부두~팔미도(선박)~연안부두 ~월미도~중국인거리(차이나타운)까지. 종점인 인천역에서 전철로 수원으로 복귀. 청명한 가을날씨로 인천대교 밑으로 해서 팔미도로 가는 유람선, 쭈꾸미 낚시꾼들로 채워진 유람선엔 팔미도 여행을 목적으로 한 승객은 우리 아자여 회원들 뿐이다. 6.25전쟁 시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가 된 역사적인 섬 팔미도. 자그만한 섬으로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배여 있고 멋진 등대와 정상의 데크에서 바라보는 확 트인 시야. 섬을 한바퀴 감아도는 둘레길을 따라 팔미도의 숨은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2020. 9. 21.
국토종주길(잠실~여주보인증센터) 수원에서 이매역까지 분당선 첫차로 점프하여 06시 20분에 이매역에서 잠실선착장으로 출발. 광나루->능내역->양평->이포보->여주보까지 남한강따라 여유있게 라이딩. 한강과 남한강 물색이 온통 황토빛이다. 긴 장마가 끝이 났는데도 요즘 날씨는 마른 하늘에 때때로 국지성 호우를 뿌리고 간다. 그래서 배낭에는 항상 방수자켓을 비상용으로 넣고 다닌다. 어디서 언제 갑자기 물폭탄을 맞을까 염려되어서. 홀로 산행이나 긴 자전거여행을 갈 때는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챙겨야 할 물품들을 꼼꼼히 체킹한다. 여름철 무더위라 충분한 식수와 체력소모에 대비 간식거리를 배낭에 촘촘히 담았다. 혼자 라이딩을 하면 동호회 단체 라이딩할 때 보다 부담이 없어 좋은 점이 많다. 속도조절도 내 마음대로, 쉬고 싶으면 언제 어디서도 쉬면 ..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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