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전거라이딩

정왕산, 마구산 임도 라이딩

by 아자여 2020. 10. 6.
반응형

자놀터에 회원 가입 후 첫 라이딩. 용인 외국어대 뒷쪽 정광산~마구산 임도길.

용인시민들의 생태숲길로 비교적 한적한 외국어대 둘레길이다. 그렇게 험하지도 않는 임도길이지만

마구산으로 업힐하는 길은 비교적 경사도가 심하다. 수원에서 분당선을 타고 이매역에서 경강선으로

갈아타고 한 정거장인 삼동역에서 만나 출발. 첫라이딩 인사 및 자기소개 후 경안천변 자전거길로

일열로 달려간다. 하늘에 구름 몇점 날씨도 청명한 전형적인 가을이다. 라이딩의 계절, 페달링도 가볍게

경안천변길을 경쾌하게 달린다. 드디어 용인외대 정문을 통과해 쭉~ 뻗은 중안대로를 따라 가볍게 업힐.

오늘 본무대인 임도길 초입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찍고 하이웰 길짱님 선두로 임도길 업힐 시작.

오르락 내리락 임도길은 제법 넓고 비교적 바닥고 거칠지 않다. 라이딩하기엔 별 어려움은 없다.

날머리쪽 마구산 경사길이 제법 힘든 것 빼고는 한나절 라이딩하기엔 딱이다. 요즈음 코로나로 인해

매식을 하지 않고 각자 도시락을 싸와 해결한다.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이젠 제법 익숙해진 것 같다.

나도 별도로 준비해 온 빵과 과일로 점심을 때운다. 식사 후 마구산을 넘어 힘들었던 업힐의 수고를 긴

다운힐로 시원하게 보상을 받은 후 도로로 내려선다. 이제 오늘의 종점 광주역으로 달려 라이딩을 마감한다.

 

 

반응형

'저전거라이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막사 라이딩  (0) 2020.10.06
북한강 종주  (0) 2020.10.06
부귀리 꽃길 임도  (0) 2020.09.21
수인선 개통 인천여행  (0) 2020.09.21
국토종주길(잠실~여주보인증센터)  (0) 202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