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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46

장릉 장릉은 만들어진 역사적 내력이 화성에 있는 융릉(사도세자)과 아주 닮은 왕릉이다. 세자의 자리에서 죽으면 릉이라 하지않고 원이라 이름을 붙여 왕릉에 비하면 매우 초라한 규모로 조성했다. 두 왕릉 모두 유사한 사연을 안고있다. 아들인 인조는 아버지인 원종을 복위시키고, .. 2011. 11. 19.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추석의 유래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추석의 유래 추석에 대한 가장 이른 기록은 『삼국사기』 유리 이사금(儒理尼師今) 9년(서기 32년)조에 나온다. 신라 유리왕은 서라벌의 6부(部) 여성들을 두 편으로 나누어 왕녀 두 사람에게 거느리게 했다. 7월 16일 아침 일찍부터 대부(大部) 마당에 모여 길쌈 짜는 시합.. 2011. 9. 11.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가을바람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가을바람 옛 선비들은 가을바람이 불면 관직을 내던지고 귀향을 꿈꿨다. 그래서 가을바람(秋風)이란 시어는 귀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해석한다. 고려 말 목은(牧隱) 이색(李穡)은 ‘동강조어(東江釣魚)’란 시에서 “가을바람 일기를 기다릴 것 없이/장한처럼 고향으로 .. 2011. 9. 11.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셋방살이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셋방살이 타향살이를 교거(僑居)라고 한다. 고려 말의 문인 가정(稼亭) 이곡(李穀)이 ‘안조마(安照磨)의 요양(遼陽) 부임을 전송하는 시’에서 “그대 지금 홀연히 멀리 떠나지만/나 역시 타향살이 습관이 되었소(君今忽遠適/我亦慣僑居)”라고 읊었다. 교거는 곁방살이.. 201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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